서울교구 2월 교도회장 정례모임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지난해 출범한 서울교구 교도회장 정례모임이 올해 첫 만남을 가졌다. 2월 3일 한강교당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모임은 박오진 교의회의장과 30여 명의 교도회장이 모여 지구 내 현안과 교화계획을 공유했다.
지구 현안으로는 강남지구합창제, 서울지구 인화운동회와 마포·이문·원남교당 신축 계획이 추진 중이다. 또한 압구정·대치의 교당 통합, 서울교당의 청년교화 등 개 교당의 어려운 점도 공유하며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은 원티스 집계 결과를 통해 6년 전보다 현저히 줄어든 출석 교도 수를 밝히고 “서울교화가 곧 원불교 교화다.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이제 교화는 재가가 주인 노릇 하지 않고는 어려운 상황이다. 혼자 힘으로는 힘들지만,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면 가능하다. 지역 환경을 잘 아는 교도회장이 적극 교화에 나서야 한다”고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교구 교도회장 정례모임은 격월로 진행된다.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