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60년 시작해 45년간 축하 이어와
무의탁 한센병 환우에게 케이크 전달
무의탁 한센병 환우에게 케이크 전달
강남교당은 2월 8일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을 찾아 ‘제45회 성라자로마을 공동 생일잔치’로 이웃의 따듯함을 전했다.
원기 60년부터 시작해 45년을 이어온 공동생일잔치는 삼동윤리 실천을 통한 종교 간 협력으로 인류 공동선을 추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달원 강남교당 봉공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도, 생일 용돈 및 선물 전달, 케이크 커팅, 하모니카 공연 순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약식으로 진행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성라자로마을은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유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마련해 주고자 1950년 6월 설립된 한국 천주교 사회사업기관이다.
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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