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육쌍전·이사병행으로 총부재정사업을 후원해 온 ‘영촌산업(주)’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3월24일 법신불을 이안 봉안했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28 가든파이브툴 7층 C-14에 자리한 영촌산업(주)은 ‘대원회’가 운영하는 사업체다.
대원회는 원기 78년 대산종사의 교화·교육·자선·훈련·후원·생산의 6대 기구 후원을 위한 6대 기관 설립의 뜻을 받들어 조직됐다. 당시 사회 각계 전문인재들이 천거돼 대원회를 조직하고 회원들의 정재를 모아 영촌산업(주)을 설립하면서 대산종사의 ‘대공장’ 사업이 시작됐다.
그동안 자회사인 ㈜대원디지털이 구미와 경산에서 삼성전자 핸드폰 협력업체로 공장을 운영해 오다가 핸드폰 모델 변경으로 공장을 폐쇄하고, 지난해 8월부터 ‘조지아 와인’ 수입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새로운 전망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러 이날 주주총회를 갖고 6개월 이내에 사업을 모색하기로 결의하고 사무실을 이전해 이안 봉불한 것이다. 대원회 회장은 가락교당 송대성 교도, 영촌산업(주) 대표는 가락교당 박광철 교도회장이 맡고 있다. - 한울안신문 강법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