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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소식

산업교화장의 효시, 서울보화당 50년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7.01 03:04
  •  호수 1176

재단법인 원불교 서울보화당한의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6월 30일 서울보화당 2층 법당에서 기념식과 더불어 「서울보화당 50년사」(박달식 지음) 봉정식을 가졌다.

[한울안신문=강법진]재단법인 원불교 서울보화당한의원(이하 서울보화당)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더불어 「서울보화당 50년사」(박달식 지음) 봉정식을 가졌다. 6월 30일 서울보화당 2층 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혜봉 전 회장, 김인경 현 회장, 최정안 감찰원장, 한덕천 서울교구장 및 서울교구 각 지구장, 서울보화당 전·후임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기념식은 박성운 사장이 법신불 사은 전에 감사와 다짐의 심고를 올리고, 김인경 회장이 「서울보화당 50년사」를 봉정한 뒤, 손흥도 원장의 봉고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서울보화당은 원기55년 6월 30일, 초기교단 발전지원과 원불교 수도원 후원을 목적으로 구타원 이공주 종사의 염원과 역대 스승들의 합심합력으로 개원했다. 이후 서울 도심에 자리하면서 소태산 대종사의 제생의세·영육쌍전의 정신을 실현하고, 여자수도원 후원기관으로서 그 본분을 다하기 위해 역대 임직원들이 혈심혈성을 바쳤다.

지난해에는 서울보화당 옆 건물(종로5가 27-1, 28-1)을 매입해 교단만대 수도권 교화의 큰 터전을 확보했다. 이곳 1층은 현재 보화홍삼과 샐러데이즈 매장을 오픈해 서울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격려사를 전한 김인경 회장(원불교수도원 원장)은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명의 손흥도(71) 원장이 긴긴 세월 한 기관을 책임 맡으면서 발전시킨 것은 대단한 원력이 아닐 수 없다. 사장 박성운 교무는 안으로 내실을 기하며 직원들을 어머니처럼 돌봤다”면서 남은 과제는 계획하고 있는 남은 부지를 확보해 서울시민들의 큰 교화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혜봉 전 회장도 치사에서 “구타원 종사의 노력을 잊지 못한다. 그 스승과 신맥을 대고 40년간 한의사로서 역할해준 손 원장은 많은 이들의 사표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축사를 통해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서울 중심에 보화당이 뿌리 내려 성장했다는 것은 모두가 칭송하고 감사해야 할 일이다. 서울보화당은 최일선의 산업교화장이며, 대를 이어 단골을 맺은 따뜻한 인생상담소의 역할을 해왔다. 서울보화당이 50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보여준 신용과 정성은 오늘날 산업기관의 정신적 효시가 됐다. 사대문 안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보화당이 수도권의 랜드마크가 되어 서울시민들의 케어의 중심이 되고 영육쌍전의 교화센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최정안 감찰원장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념식은 40년간 서울보화당을 지키며 전무출신 한의사로 살아온 손 원장의 회고담으로 마무리했다. 손 원장은 “나는 평생을 전무출신 한의사로 살았다. 우직한 소띠라서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의 사명이라 생각했다”면서 “교단의 (인적) 자원을 개발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것인 우리(교단)”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냈음을 내비쳤다. 한편 서울보화당은 서울 도심에 규모있는 한방센터를 신축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재단법인 원불교 서울보화당한의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6월 30일 서울보화당 2층 법당에서 기념식과 더불어 「서울보화당 50년사」(박달식 지음) 봉정식을 가졌다
서울보화당에서 40년간 전무출신 한의사로 살아온 손흥도 원장의 회고담. 
서울보화당 박성운 교무가 심고를 올리고 있다. 

7월 3일자

강법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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